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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 리바이어던

산 그늘이 되는 나무 2014. 7. 9. 22:35

국가라는 이름의 괴물.......

 

인간의 일반적인 경향은 끊임없이 권력을 추구하고자하는 욕망이며, 이 욕망은 죽어야만 멈춘다.

 

편안함과 감각적 기쁨에 대한 욕망은 사람들을 공동의 권력자에게 복종하도록 만든다.

 

호기심 또는 원인에 대해 알고자 하는 마음은 원인을 추적해서 끝내는 더 이상 어떤 원인도 필요치 않은 영원한 것에 이른다.

이것을 사람들은 신이라 부른다.

 

신의 본성에 대해 대답할 수도 없고 신에 대해 어떤 관념도 마음속에 가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영원한 신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고서는 자연의 원인들에 대해 어떤 심오한 탐구도 불가능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들에 대한 두려움이 종교의 씨앗이다.

 

모든 사람을 떨게 만드는 공통의 힘 (common power)이 없는 동안 사람들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같은 전쟁상태에 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