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금계에서 의중 마을을 지나 칠선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약 2km 지점에 벽송사와 서암정사가 있다.
변강쇠와 옹녀가 벽송사 인근에 살았다고 하여 [가로지기 타령]의 무대가 된 곳이라 이 목장승은 각별하다.
더구나 변강쇠가 장승을 뽑아 군불을 때다가 동티가 나서 죽었다는 이야기와 연결되었으니.
걷는데도 힘들었나 보다. 카메라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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