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당애 타령 - 무안군 삼향면 임성리 후치 마을 /* 서사가 둥당애 타령에 얹혀있다. 둥당애다 둥당애다 당기 둥당애 둥당애다 /*며늘애기 사설 앞지둥은 참쇠지둥 /* 광주 MBC에서는 "참새"로 옮김 뒷지둥은 무쇠지둥 /*기둥은 시댁의 가산 상태 혹은 남성성일 수 있다. 지둥보기가 더 서럽네 /*철주 기둥으로 살림이 어렵지 않으나 며늘 구박이 심하다. 밥바꾸리 옆에 두고 생배골은 내 설움아 /*눈칫밥에 생배를 굶은 설움 양념단지 옆에 놓고 맨밥먹는 내 설움아 에라 요것 못하것다 갈강호무 손에 들고 사래 질고 장찬 밭에 /*사래가 길고 長찬 밭에 - 한자 홑글자와 한글을 붙여쓰는 것이 예전의 어법에서는 흔하다. 냇가 같이 지슨 밭에 /* 냇가 같이 물기 진 밭에 - 광주 MBC에서는 "묏"가 로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