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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1

부르주아 전, 피터 게이 지음, 고유령 옮김 - 빅토리아인이 따르고자 했던 모습은 가족과 사회, 국가라는 주어진, 그러나 기꺼이 납득할 수 있는 틀 내부에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자유로운 개인의 그것이었다.

부르주아 전, 피터 게이 지음, 고유령 옮김, 서해문집 슈니츨러는 19세기 사람이지만 그 생애의 상당 부분은 20세기에도 걸쳐 있다. 20세기가 19세기로부터 태동했기 때문에, 19세기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이기도 하다. (서론 11쪽)... 제1차 세계대전이 두 세기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간극을 만들었다고들 한다. 그러나 정치 영역에서 옳다고 간주되는 사실이-이 전쟁의 결과로 20년 후에는 유례없는 대중동원과 대량 살인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었다-고급문화의 영역에도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모더니즘이라고 부르는, 20세기와 결부된 예술.문학.사상의 움직이은 모두 1914년 이전에 싹터서 각 분야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프리드리히 니체 같은 혁명적 사상가는 빅토리아 시대의 선조들에게 우리가 얼..

팽나무 그늘 아래에서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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