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낡은 카메라

나의 카메라 이야기 01 야시카 Yashica GSN GTN

산 그늘이 되는 나무 2017. 11. 8. 09:30
나의 카메라 이야기 01 
 
Poor man's Leica, 빈자의 라이카로 불리던 야시카 일렉트로 35.
 
 
전자기기임을 알려주는 전면. 왼쪽 상단의 원자핵궤적이 조금은 유치해보인다. 지금은. 
 
조리개 우선 aperture priority 모드로 속도는 자동으로 설정되는 형식이다. 
 
촛점은 이중상 합치방식이다. 목측 거리가 아닌 것만도 다행일지도. 
 
밧데리는 지금은 단종이래도 LR44 4개를 이어붙이고, 그나마 길이가 짧은 것은 알미늄 호일을 구겨넣으면 된다. 
 
 아쉽게도 실버 칼라의 GSN은 노출계가 죽었다. 
필름 색감을 볼 수 없어 아쉽다.
검정색 GTN 모델은 화사한 색감을 보여줄지...
흑백에서의 계조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저 렌즈의 결과물은 지금 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