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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의 한 마디 - 탐진치 3독

맛지마 니까야 38경 갈애의 소멸 경(Mahātaṇhāsaṅkhaya Sutta) "Katamesa, bhikkhave, dukkhassa samudayo? Yāyaṃ taṇhā ponobbhavikā nandirāgasahagatā tatratatrābhinandinī, seyyathīdaṃ – 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비구들이여, 괴로움의 일어남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재생 (再生-윤회(輪廻) 을 가져오고 즐거움과 탐욕이 함께 하며 여기저기서 환희하는 갈애이니, 곧 감각적 쾌락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비존재에 대한 갈애이다." 맛지마 니까야 16경 마음의 오염 경(Cittavinibbhoga Sutta) "Idha, bhikkhave, ariya..

불가의 한 마디 - 계정혜, 8정도

담마จัก카 경: 初轉法輪經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니,곧 바른 견해(sammā-diṭṭhi), 정견 바른 사유(sammā-saṅkappa), 정사유 바른 말(sammā-vācā), 정어 바른 행위(sammā-kammanta), 정업 바른 생계(sammā-ājīva), 정명 바른 노력(sammā-vāyāma), 정정진 바른 마음챙김(sammā-sati), 정념 바른 삼매(sammā-samādhi), 정정이니라." 디가 니까야(Dīgha Nikāya, 長部) 2경 사문과의 경(Sāmaññaphala Sutta):수행의 단계로서- 계(ศีล, sīla), - 증상심(增上心, adhi-citta, 定),- 증상혜(增上慧, adhi-paññā..

불가의 한 마디 - 공부 '짓다'

선가의 표현에 '공부 짓다'란 표현을 들었다. 우리말의 짓다는 대체로 의식주에만 해당한다.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 식이다. 그것은 한자어 증상 增上, 무언가 늘려가고 (양) 키워가고 (질) 높아가는 (형) 개념도 숨어있다. 앙굿따라 니까야(Aṅguttara Nikāya, 增支部) 3:81 사문 경(Sāmañña Sutta): "비구들이여, 사문에게는 세 가지 해야 할 일이 있다. 무엇이 셋인가? 높은 계를 공부짓고(adhisīlaṃ sikkhitabbaṃ), 높은 마음을 공부짓고(adhicittaṃ sikkhitabbaṃ), 높은 지혜를 공부짓는 것이다(adhipaññaṃ sikkhitabbaṃ).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가지 사문이 해야 할 일이다." 여기서는 짓다의 의미 목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