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토브 이야기 7
초단순함을 원한다면,
이 오래된 휘발유 빠나를 볼 일이다.
한 손에 올라오는 앙증맞은 크기며,
슬라이딩 연료 탱크의 가동방식이,
아, 수동으로도 이렇듯 매끄러운
운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불꽃 손잡이로 새는 잔불은
흑연으로 잡아야 한다니,
다시 홀더를 꺼내어
갈갈이로 연필심을 갈아야 한다.
(이 표현은 엔진공장 사람들만 알아들을 수 있다.)
궁즉통, 궁하면 통하는 길이 보인다.
바로 손 닿는 곳에.
그리고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
초단순함을 원한다면,
이 오래된 휘발유 빠나를 볼 일이다.
한 손에 올라오는 앙증맞은 크기며,
슬라이딩 연료 탱크의 가동방식이,
아, 수동으로도 이렇듯 매끄러운
운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불꽃 손잡이로 새는 잔불은
흑연으로 잡아야 한다니,
다시 홀더를 꺼내어
갈갈이로 연필심을 갈아야 한다.
(이 표현은 엔진공장 사람들만 알아들을 수 있다.)
궁즉통, 궁하면 통하는 길이 보인다.
바로 손 닿는 곳에.
그리고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
내열 뺑끼 솜씨보소. 제대로 엷게 뿌리고 말렸으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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