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를 그리지 않으면 제도기가 아니다.
콤파스도 좋고 컴퍼스 좋지만 동글뱅이를 그려야만 그놈이 진짜 제도기다.
아마도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의 문방구에서 수이 살 수 있는 물건이었겠지만,
지금은 그러한 수공과 품을 들여서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
단순히 정의하자면, 문화재란 품의 값이다.
지금 그런 품을 들여 만들 때 천문학적 숫자가 나온다면, 그게 문화재의 정의일 것이다.
가끔은 그런 품 때문에 흩어지거나 없어진 기술이 있을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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