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신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음인가?
조상신과 죽음이 마을 가까이에 있다.
밭의 한 가운데이거나,
무논의 한 가운데이거나,
마을의 어귀이거나,
무덤과 신단이 지극히 삶의 한 가운데에 들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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