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의 기록/시코쿠 오헨로 순례길

시코쿠 오헨로길 10 - 마을 가까이의 신단

산 그늘이 되는 나무 2019. 6. 1. 20:36


사람과 신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음인가?

조상신과 죽음이 마을 가까이에 있다.


밭의 한 가운데이거나,

무논의 한 가운데이거나,

마을의 어귀이거나,

무덤과 신단이 지극히 삶의 한 가운데에 들어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