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나무 그늘 아래에서/내 맘대로 읽는 금강경

내 맘대로 읽는 금강경 (10) - 相에도 非相에 조차도 물들지 말라

산 그늘이 되는 나무 2021. 4. 14. 14:39

是故 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 是生淸淨心.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而生其心.

 

For that reason, then, Subhuti, a bodhisattva should conceive an aspiration in such a way
that it is unfixed. He should not conceive an aspiration which is fixed in form, he should not
conceive an aspiration which is fixed in sounds, smells, tastes, objects of touch, or dharmas, he
should not conceive an aspiration which is fixed in anything at all.

 

是故,善現!菩薩如是都無所住應生其心,不住於色應生其心,不住非色應生其心;

不住聲、香、味、觸、法應生其心,不住聲、香、味、觸、法應生其心,

都無所住應生其心。

 

현장의 번역본은 좀더 친절하다.

색에도 머물지 말것이며, 색 아닌 것 조차에도 머물지 말라고 이른다.

모든 것이 공일진데, 공과 비공에도 물들지 말라는 뜻일게다. 수행의 마음가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