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토브 이야기

어떤 장난감 Kelly Bottle

산 그늘이 되는 나무 2016. 11. 29. 00:30
어떤 장난감 - 물주전자
 
켈리케틀이라고  불리우는 이 주전자는
영국에서 오래전 사용 되던 형식이라는데.
원래는 알미늄에 리벳으로 달려있던 고리를
지금은 대륙에서 스뎅용접으로 맹글었다.
(길리 케틀이 원단이다. 알미늄으로 맹근.)
무슨 UK물건인 줄 알았다만
마데인 지나  Made in China 라고 박아두었다.
여튼 아일랜드에서  택배로 받았으니.
젖소도 한국에서 몇 개월 키우면 한우 되드끼. 
 
가운데는 연통으로
이중벽 사이에 물을 넣고 끓이는 구조이다. 
 
올 겨울 어디가서 쓸 일이라도 있을런지.
머그잔으로 커피물 석 잔은 나온다는데. 
 
연료는  그냥 마른 나무 솔방울 등 주변의 그 무엇이나.
서바이블이래나 뭐래나...낚시라도 가야하는디.


영국제 원단 알미늄은

알미늄인지라, 행여 물을 채우지 않고 나무 부스러기를 태우면 알미늄이 녹아내린다.

두번 째는 저 손잡이 연결인데,

영국제는 리벳이음이다.

오래 사용하면 리벳에서 물이 샌다.

해서 스뎅을 구했는데, 마데인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