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카메라 이야기 16 : Zeiss Ikon Compur Folding 카메라 1927-1937년간에 생산된 접이식 카메라 모델명은 명확하지 않다. Maximar 모델같기도 하고...... 레일이 밀려 나오지 않고 암실접이통만 밀려 나와야 하는데....... 지나간 시절이 이기고 이정도의 외양을 유지한 것도 다행스럽다. 35mm 필름이 아니라 원판 필름을 사용한다. 이는 나의 몫이 아니..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2
나의 카메라 이야기 15 : Nikon 의 FM2 니콘사의 FM2 구질구질한 설명이 필요없는 카메라. 만듦새나 손안에서 감기는 맛이나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다.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겸비했음에야. 그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배가 부르다. 예전 분들이 마른 논에 물 대는 소리와 자식 목구녕에 밥넘어 가는 소리가 그리도 듣기에 좋다..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2
나의 카메라 이야기 14 : Zeiss Ikon Tenax 1960년 발매된 Zeiss Ikon Tenax Automatic 모델이다. 자동노출과 Prontomat-S 셔터를 장착하고 있다. 똑딱이 자동카메라에서나 볼 수 있는 아이콘 인물, 단체, 풍경-저 시절부터 저런 아이콘이 표준이었다니-의 거리를 잡도록 되어있다. 렌즈는 칼 짜이쯔 테사르, 위안이 된다.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2
나의 카메라 이야기 13 : Zeiss Ikon Contina III 1955-1958년에 발매된 Contina III 모델 렌즈는 Pantar 45mm/2.8 채용 Tessar 렌즈와 달리 외주 공급된 것으로 보이는 Pantar 렌즈는 Serial No. 가 없다. 사진은 명징하고 칼라도 선명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테두리 빛이나 형상 왜곡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둥근 매무새보다는 각진 모양이 손에 적당히 감긴..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1
나의 카메라 이야기 12 : Zeiss Ikon Contessamatic SE 짜이스 이콘사의 Contessamat SE는 1963-1965년 사이에 발매되었다. 렌즈는 Color -Pantar 45mm f/2.8, 셔터는 Prontor-Matic 500 Contessamat 시리즈는 SBE > STE > SE > Contessamat의 순서로 쳐주니까 (앞의 두 모델은 Tessar Lense를 장착하고 있다) 저가형 모델인 셈이다. 크롬 톱파트는 연결부의 불균형으로 조금..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1
나의 카메라 이야기 11 : Zeiss Ikon Contaflex I 1953년 생산된 Contaflex I 카메라. 본체 고정식 Zeiss Tessar 45mm f2.8이 장착되어 있다. 셔터는 Synchro-Compur로 구식 셔터 속도를 지원한다. (1/500, 1/250 에서 1초까지, 1-2-5-10-20-50-100-250-500) 전면의 단일구성 렌즈를 돌려 촛점을 목측으로 맞추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짜이즈 이콘사의 Tessar 렌즈는 3 grou..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1
나의 카메라 이야기 10 TOPCON Uni 일본의 광학기술은 늘 경이롭다. 그 경이로움은 내가 때때로 일본을 욕하는 만큼보다 더 상응한다. 공학은 매무새라고, 디테일이라고 믿는 나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금형과 마감처리가 장인의 손끝에서 결정되는 집념의 노력과 세월의 누적이 있어야 가능한 그런 아름다움을 이 카메라는 보여준다. 렌즈에 박혀있는 Tokyo Kogaku라는 상호가 특히 부럽다. UV Topcor 렌즈 Topcon Uni는 35mm Single Lense Reflex 카메라로 1964년 발매되었다. (나와 꼭 동급이다.) 중앙부 측광방식의 메터링을 내장하고 있다. 투박하되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다.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1
나의 카메라 이야기 09 Voigtlander VITO CL 1963년 생산된 VITO C 시리즈 중의 CL deluxe 모델이다. 렌즈는 Color-Lanthar 50mm f/2.8 에 Pronto 500 LK 셔터를 장착했다. 셀러늄 노출계는 상단에 위치하고, 카메라 필름 계수기는 바닥에 놓였다. 셔터는 전면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1
나의 카메라 이야기 08 : Kodak Retinetta IIA 1959년에서 1961년 사이에 발매된 독일 Kodak사의 Retinette 2A이다. 렌즈의 관용성이 좋은 Schneider 렌즈를 달고 있다. Rangefinder가 없는 Retina 시리즈의 저가형 모델이다. 필름 레버가 아랫단에 달려 있는 것이 특이하다.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1
나의 카메라 이야기 07 : Contessa LK 1963년에서 1965년 사이에 발매된 35mm 카메라이다. 짜이쯔 이콘 사의 Contessa LK는 표준적인 모양새를 하고 있다. 칼 짜이쯔 테사르 렌즈의 쨍함이란 명불허전이다. 이 렌즈 하나만으로 값을 하는...... 오래 묵힌 놈이라 노출계의 바늘은 아주 약하게 반응한다. 나의 낡은 카메라 201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