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의 기록/시코쿠 오헨로 순례길

시코쿠 오헨로길 7 - 바닷가에 던져놓은 인간의 저항

산 그늘이 되는 나무 2019. 5. 24. 23:44

부럽다.

저런 다양한 모양의 블록을

바닷가에 던져둔 사람들....

해안공학을 하는 사람이면 알지,

테트라포트 이외에 이런 저런 모양의 파도저항 블럭을 놓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 일인지....


저런 것이 일본의 힘이라 생각든다.

다양한 파도저항 블럭을 시험하고,

또 그것에 예산을 투입할 줄 아는 공무원들이 있다는 것,

그런 창의성에 점수를 준다는 것,


정말이지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