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의 기록

Porto의 Ponte Luiz 1 - 뗏목은 강을 건너면 뒷 사람에게 가지 못한다

산 그늘이 되는 나무 2018. 5. 2. 22:00

Ponte Dom Luiz 다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포르투는 가볼만 한 곳이다.

저 철물의 장엄함은 뉘어 놓은 에펠의 탑 모양으로 아름답니다.

구조상 아치의 상부는 철도교, 하부는 인도교 형식이다.



다리의 이름표, Ponte Luiz I.

와인 동굴 길 쪽에서 본 장면이다. 기차가 지나간다.

강변에는 와인통을 실어둔 너룻배가 여러 척 장식되어 있다.


리벳의 아름다움 사이로 포르투의 강변 카페가 보인다.

낙서가 한국인의 치부라는 것은 이 낙서들로서 갈음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를 문양으로 이해하는 전근대적 조선인의 사대주의적 의식 구조의 탓일지도.